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사회성 없는 사람, 대인 관계 어려움, 회피성 성격장애 치료

by 꿈이난다12 2024. 2. 7.
반응형
회피성인격장애

회피성 성격장애는 두려움, 특별히 대인관계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인관계가 두려운 게 아니라 타인의 비난이나 타인의 거부, 타인의 비판이 죽도록 두려운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가까이하지 않으려는 회피해버리는 성격의 사람들이 이에 속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회피성 성격장애라는 것은 인간관계, 대인관계에 있어서 기피현상을 보이는 걸 뜻합니다. 회피성 성격이 있고 회피성 성격장애가 있는데요. 이 회피성 성격은 처음 보는 사람, 친숙하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는 굉장히 말수가 적고 나서지를 못하고 표정도 없고 불편해하지만 친한 사람,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 이런 사람하고 있을 때는 엄청 밝고 말도 많고 활발하고 매력적이기까지 하고 아주 다정다감한 그런 사람입니다. 가족과 친구라는 자신의 작은 성 안에서만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들은 냉정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로 절대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낯선 사람한테는 내가 사랑을 받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수용될 것이다 라는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에 처음부터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겁니다. 이들이 대인관계에 있어서 차갑고 냉정한 태도로 보이는 건 아주 아이러니하게 또 오히려 그들에게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은 욕구에서 나오는 행동입니다. 반면에 회피성 성격장애는 이런 회피성 성격이 극단화된 것입니다. 회피성 성격장애의 특징을 진단해 보겠습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들은 무엇보다도 가장 큰 것은 대인관계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대인관계 못하는 것을 되게 자존심 상해하고 콤플렉스라고 여기며 또한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것들을 부차적으로 갖기도 합니다. 어떤 사회 참여나 직업에 적응하는 것도 굉장히 어려움을 많이 보입니다. 분열성 성격장애하고 회피성 성격장애하고 인간관계를 못한다는 점에 있어서 굉장히 비슷하지만 옛날에는 구분을 안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명확히 구분이 됩니다. 왜냐면 내면의 동기가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회피성은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은데 두려운 마음에 못하는 것이고 분열성 성격장애는 아예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회피성 성격은 타인이 나를 조금이라도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듯한 그런 태도를 보이면 스스로 굉장히 상처를 받고 심한 모욕감을 느낍니다. 아무도 나를 싫어하면 안돼. 라는 생각을 마음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굉장히 대인관계에서 불안함을 가지고 있으며 자세가 일단 굉장히 경직이 되어 있고 불편해 보입니다. 얼굴도 굳어 있으며 말하는 것도 딱딱하고 말이나 생각이 탁탁 끊기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회피성 성격장애 특징 중 하나는 사람을 굉장히 빠른 속도로 훑어볼 수가 있으며 상대방이 어떤 표정, 행동, 말투 이런 것들을 민감하게 핀단을 하면서도 일단 그 상대방하고 나하고 벽을 일단 치고 자연스럽게 접촉할 수 없게 스스로를 만들게 됩니다. 끊임없이 타인을 의심하며 그 의심도 어떤 타인의 의도나 동기를 의심하는 게 아니라 어떤 사람이 나를 받아들이고 수용할 것인가 사랑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의심하는 것입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눈에 비춰진 나 자신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사회 생활할 때 사회적 상황에서 자의식이 엄청나게 강한 사람입니다. 우주의 중심이 자신이며 그 모임 속에서 모두 다 나를 쳐다보는 것 같고 다 나에게 집중하고 있는 것 같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이 느낍니다. 사실은 사람들은 관심도 없는데도 회피성 성격은 다 나를 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쉽사리 나서지 못하고 조용히 튀지 않으려고 하고 평가받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보통 아기들의 15%가 기질적으로 까다롭게 태어나는데 이 까다롭게 태어난 아이들은 그냥 이유 없이도 계속 울고 화를 많이 내기도 합니다. 기질적으로 민감하고 예민하게 타고나기 때문에 대인관계에서도 좀 민감한 편이긴 한데 거기다가 플러스 어떤 상황을 만나게 되는데 주양육자 엄마하고의 관계, 성장 과정에서 회피성 성격장애를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까다로운 아이들은 많이 울기도 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짜증이나 화가 많이 나게 됩니다. 그 화가 아이한테 흘러가게 되며 야단을 치거나 소리를 지르게 되면 아이는 거절감을 느끼면서 이게 내면화되기 때문에 이 아이는 굉장히 인간관계에 거절 받는 태도, 비판적인 태도의 아주 민감한 아이로 크게 되는 것입니다. 또 반대로 너무 과잉보호로 키워도 회피성 성격이 될 확률이 있습니다. 과잉보호한다는 뜻은 부모가 걱정과 불안이 많다는 걸 의미하는데 부모의 그 걱정과 불안이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되는데 부모의 불안한 심리가 아이한테 다 전달되기 때문에 아이는 굉장히 불안함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인간관계도 안정적으로 할 수가 없게 됩니다. 그 외에 뭐 따돌리기, 회피를 당한 경험이 있거나 아니면 거절당했던 크나큰 경험이 있다면 그런 성격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회피성 인격장애가 갖게 되는 대표적인 인지 오류는 자기 비난적 사고입니다. 예를 들어서 소개팅을 나갔을 때 상대방이 화장실 좀 갔다 오겠다고 화장실을 가면 저 사람은 나랑 있는 게 싫은가 봐. 그리고 또 누가 하품을 하면 아이고 내 얘기가 얼마나 지루하면 저렇게 하품을 할까? 이런 생각. 누가 부정적인 표정을 지으면 내 주장을 틀렸다고 생각하는구나. 나를 싫어하는구나. 이렇게 자동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자신이 스스로 알고 하는 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그냥 내면에서 떠오르는 생각이기 때문에 스스로 잘 캐치 못합니다. 혹시나 캐치 했다고 해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비합리적이라는 걸 깨닫지를 못합니다. 회피성 성격장애 어떻게 고치면 좋을까요? 직면이라는 솔루션은 굉장히 두려워하는 상황이 있다면 직면하는 것인데 자신이 굉장히 두려워하는 상황이 있을때 왜 두려워하는지 그 동굴속에 들어가면 호랑이가 있을거야 라고 생각해서 두려운 것인데 내 생각 속에만 호랑이가 있는 것이지 실제로 호랑이가 있는지 자신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직면하라는 것일까요? 동굴속에 들어가 봐야만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회피성 성격장애는 본인만의 착각, 자기 비난적인 사고에서 비롯된 잘못된 두려움일 뿐이지 사실 타인은 나를 그렇게 거절하거나 비난하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지 않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방법은 우선 대화를 할때 상대방을 상냥하고 친절한 표정과 말투로 대화를 하면서 눈을 쳐다봅니다. 회피성 성격들은 보통 경직되고 공격적인 표정과 말투로 사람을 대하며 따박 따박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이렇게 사람을 대합니다. 조금 수용적인 태도로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도 연습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할때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거기에 집착적으로 매달리지 말고 그냥 대화의 흐름에 자신을 맡기며 상대방과 나의 관계의 흐름 속에 나를 그냥 내어 맡기면 됩니다. 이 대화에 집중을 하며 내가 이렇게 말하면 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그런 것들을 의심하지 말고 그냥 대화에 집중하고 관계에만 집중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반응을 너무 살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 비난적인 자동적 사고, 인지 오류를 고치기 위해서는 그런 사회적 참여들을 많이 해야 합니다. 동아리 활동을 한다든지 아니면 뭐 어디 수련회 같은 데를 간다든지 어떤 모임에 참여를 해본다든지 이렇게 사람들을 만나는 활동에 일부러 좀 직면 해보고 끊임없이 연습을 해보는 것입니다. 인지 오류에 대한 연습을 계속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누가 화장실을 가면 화장실을 가나 보다 나하고 상관없어. 누가 하품을 하면 어우 졸려서 하품을 하나 보다. 나하고 상관없어. 누가 무표정을 하고 있으면 아 저 사람은 원래 무표정인가 보다. 나하고 상관없어. 계속 나에 대한 반응 나에 대한 수용하고 연결시키지 않도록 끊임없이 머릿속으로 연습을 해야 합니다. 사회적 활동을 늘리면서 직면하는 훈련해야 합니다. 회피성 성격을 가진 사람들의 장점은 신뢰관계가 생기면 아주 따뜻하고 다정다감하고 매력적인 면을 가지고 있기에 속에 가지고 있는 반전매력을 잘 발산할 수 있도록 조금만 더 노력해서 고쳐 나가면 더 나은 대인관계와 사회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